한살림전북 장수인 조합원의 글

posted 2017년 4월 22일, by 장진숙 | 조회 127, 댓글 0


”한살림은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생명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에서 자연을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마음으로
농사짓고 물품을 만드는 생산자들과
이들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이해하고 믿으며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함께 결성한 생활협동조합입니다.
기후변화와 자연재앙이 날로 심각해지고, 시장 개방이 확대되면서
우리 농업의 자급 기반이 더욱 위태로워지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일이 날로 힘겨워지고 있습니다.
한살림은 생명농업을 바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운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
절제된 소비, 자연과 조화를 이룬 생활문화를 통해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뜻깊은 생활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한살림 홈피에 실린 소개말입니다.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일부러 매장에 와서
소중히 가꾸고 만든 농산물을 구매하며
공생의 길을 찾고 있습니다.
내 한 몸 온전하자고 불편과 노력을 감수하는 게 아닙니다.
현재의 갈등들은 잠깐 날씨 흐린 것에나 비유할까요.
재수 없이 튀어나온 돌에 잠깐 넘어진 거라 할까요.
길게, 멀리 봅시다.
가던 길 또 걸어 봅시다.
한 걸음 한 걸음...
돈이 전부가 아님을 알고,
그것과 비할 수 없을 만큼 훨씬 소중한 가치가 있음을 알기에
한살림 회원이 되고, 활동하고 계실 겁니다.
내일도 한살림 쌀로 밥을 짓고,
한살림 계란으로 계란 후라이를 해서
아침을 먹읍시다.
지구의 생명을 늘이는 일입니다.
그리고 재미있게 삽시다.
정읍한살림 조합원임을 자랑스럽게 말하며...
재미나게 사는 것,
남들이 제일 부러워하고, 때로는 무서워하는 거지요.
내일 또 다시 바알간 해가 우리 앞에 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