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신 부모님을 돌보는 기관이 있었으면 합니다.

posted 2014년 5월 13일, by 서대문구조합원 | 조회 923, 댓글 1


안녕하세요.

서대문구에 살고 있는 40대 주부 조합원입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들과

시아버님을 모시며 살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아버님께서 장기요양보험 3등급을 받아

집으로 요양보호사님이 오셔서 4시간 정도 돌봐주십니다.

자부담은 크지 않아서 참 좋지만,

동네마다 요양보호사를 파견해주는 기관들도 많이 있지만,

어떤 곳에 문의를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간판 하나 걸어놓고, 돌보는 이에 대한 사랑보다는

기관장이 소일거리하며 수입을 창출하는 곳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명한명 연결시켜서 수수료를 받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어

이곳이 돌봄기관인지, 사업을 통한 이익창출을 위해 아픈 노인들이 이용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파트타임일을 하고 있어 도움이 참 많이 되지만,

아버님을 돌봐주시는 요양보호사님도 좋은 분이시고 말동무가 되어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지만,

그래도 제가 직접 아버님을 돌보는 것보다는 안심이 되지 않습니다.

 

한살림에서 돌봄사업을 이제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가 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 믿고 안전하게 구매하는 것처럼

저희 아버님도, 그리고 저도 나중에 늙어서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할 때

한살림의 마음이 담긴 돌봄이 있어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양보호사를 파견하는 기관을 한살림이 운영하면서

한살림 물품으로 만든 식사를 돌보는 분에게 제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고 아플 수록 식사를 잘 챙겨드셔야하는데, 특히나 제가 자리를 비울 때는 더 불안하고 죄송하네요.

의견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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