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플라스틱없는 서울 협약식

지난 3월 15일 한살림서울과 서울시가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글 홍승희 환경위원장

지난 3월 15일 한살림서울 사무실에 반가운 손님들이 방문했습니다. 5개월에 걸친 논의와 협의 끝에 마련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협약식을 위해 한살림서울 이사장과 조합원, 서울시장 및 관계자, 언론사 기자가 모였습니다. 사전 행사로 한살림서울 환경위원회는 폐 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와 면주머니(비닐 포장재 대용) 만들었고, 인근 조합원들과 일회용 플라스틱의 문제점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한살림서울은 처음 매장을 개설할 때부터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하고, 비닐 포장재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 상반기 재활용쓰레기 대란 이후 서울시는 ‘5대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과제를 앞세워 대형마트, 시민단체, 생산업체 등과 그와 관련한 MOU를 체결해 오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플라스틱 대신 종이빨대를,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세탁비닐 대신 다회용 커버를, 일회용 배달용기 대신 다회용 용기 사용하기]

이는 한살림 조합원에게는 익숙한 생활 실천 사항이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실천 사항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 협약식이 한살림이 애초에 추구하고 서울시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인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으면 합니다. 지부를 비롯한 환경위원회와 한살림서울 조합원, 그리고 서울시가 함께 지구를 살리는 방법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협약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한살림서울의 권옥자 이사장이‘1회용품·플라스틱 없는 사회를 위한 서울시-한살림서울 자율실천’에 서명을 했습니다. 광화문매장 앞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필체가 담긴 현판이 설치되었는데, 이는 조합원이 기증한 폐도마로 만들어서 더 큰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앞으로 한 살림서울은 ‘1회용 플라스틱 없는 매장’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