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지부] 환경교실 “분리수거, 제대로 하고 계십니까?”

덥습니다.

더위가 언제나 수그러들런지…매일밤 잠을 설치는 요즘입니다.

느닷없이 어젯밤에는 마당에서 귀뚜라미가 참,참, 오래도록 울어서 의아했습니다.

가을에 우는 귀뚜라미가 한여름에 어인 일이신지, 참 쉬지도 않고 우는 녀석 덕분에 잠은 설쳤지만 곧 가을이 오려나? 하는 생뚱맞은 기대도 갖게 되었습니다.

 

플라스틱 아일랜드! 들어보셨지요?

우리가 편하게 쓰고 아무데나 버리는 플라스틱이 갈 곳을 찾지 못해 태평양에 둥둥 떠 있다고 해요.

새들이, 바닷생물들이 플라스틱을 먹고 죽어 있는 사진들을 많이 보셨을겁니다.

얼마전에는 일명 쓰레기 대란으로 아파트 분리수거장이 넘쳐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삶, 적어도 적게 만드는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사건들입니다.

만약 내가 매일 아무렇지도 않게 버리는 쓰레기를 내 집 마당에 묻어야 한다면, 그 마당에서 물을 길어 올려 먹어야 한다면, 그 땅에서 곡식을 키워 그것으로 양식을 삼아야 한다면…나는 과연 이렇게도 편하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을까?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떻게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살 수 있냐고요?

맞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할 수 없으니, 적게 만들고 만든 쓰레기는 최대한 재활용, 재사용 해보자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비닐도 재활용 분리수거 품목에 해당되어 집에서 나오는 많은 비닐들을 재활용 봉투에 넣어 내놓곤했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것처럼 모두 재활용, 재사용되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1.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혹은 적게 만드는 삶의 중요성
  2. 분리수거의 실제
  3. 분리수거 게임

으로 구성된 환경교실을 개최합니다.

 

제로웨이스트에 도전하고 있는 조합원이라면,

마음은 있지만 실생활에서는 좌충우돌 시행착오중이라면,

음식물이 묻어있는 비닐을 그대로 재활용상자에 넣으셨던 조합원이라면,

병뚜껑과 몸체를 분리해야할지 궁금한 조합원이라면,

컵라면 용기가 재활용되는지 궁금한 조합원이라면,

아이들에게 이 과정을 잘 익히게하여 분리수거를 전담하게 할 마음을 품고 있는 조합원이라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