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위원회]에서 추천하는 환경영화 “내일”


미세먼지 가득한 봄날, 우리의 고민은 깊어진다. 어떻게 하면 우리 다 함께 편히 숨 쉬고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까? 우울한 미래 대신 희망을 찾아 멜라니 로랑과 시릴 디옹 두 감독은 친구들과 함께 10여 개 나라를 다니며 세계시민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유쾌한 해결책을 다큐멘터리에 담아냈다.
버려진 땅에 농사짓는 디트로이트 시민들, 화석연료 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코펜하겐의 결심, 쓰레기 제로에 나선 샌프란시스코의 무한도전, 지역 화폐로 경제를 살린 전환마을 토트네스의 지혜, 시민참여로 빈곤을 넘어선 인도 쿠탐바캄의 기적, 그리고 행복한 어른을 키워내는 핀란드식 교육철학까지! 위기의 기후변화·농업·에너지·경제·민주주의·교육 문제에 맞서, 거창한 구호 대신 구체적 해결책을 찾아 실천하는 시민과 도시들은 이미 세계 곳곳에 있었다!
남의 나라 이야기만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얼마 전 유럽의 폐플라스틱 수입을 거부한 중국의 얘기가 결국 국내의 문제가 되었듯이 말이다. 영화 ‘내일’이 제기한 문제들이 지엽적으로 보이지만 전 `지구적 해결만이 답이라는 걸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더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들이다. 영화는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저 요소들의 지향이 생태에서 이미 답이 되었던 ‘다양성’에서 시작해야 함을 역설한다. 이는 우리 한살림의 그것과도 맞닿아 있어 놀랍다.
5월15일까지 감상문공모전도 열리고 있다
(문의: http://blog.naver.com/demain-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