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경험, 즐거운 단오잔치_조합원 후기

처음 참여한 뜻깊은 경험, 즐거운 단오 잔치

글 이은채 청수초 4학년(조합원 자녀)


5월 27일 토요일, 가족과 함께 홍천 한살림 단오 잔치에 다녀왔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단오제가 진행되고 있었다. 처음 보는 단오제는 마냥 신기한 것 투성 이였다. 들어보니 옛날부터 단오제는 추석이나 설날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고 한다.
처음으로 창포 머리 감기를 체험했다.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니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이 들었다. 창포로 머리를 감으면 10년 동안 비듬 없이 머릿결이 좋아지 고, 건강해진다고 한다. 또 환경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예쁜 부채도 직접 만들어 보았다.
세 번째 체험은 긴 줄넘기였다. 단오 잔치에 온 사람들과 모둠으로 나눠서 긴줄넘기를 했는데, 우리 모둠은 아쉽게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씨름도 재미있었다.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씨름을 직접 모래 위에서 하는 걸 보니 흥미진진하고 무척 재미있었다. 우리 모둠은 씨름에서 우승하여 쌀 10kg을 상품으로 받았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어서 물동이 나르기, 팔씨름, 떡메치기도 했다. 체험이 끝난 뒤에는 돼지구이 잔치가 열렸다. 숯에 구워서 먹으니 무척 맛이 있었다.
말로만 듣던 옛날 풍습도 직접 체험해보고, 놀이까지 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하루였다. 다음에 단오 잔치에 또 오면 못해본 다른 전통놀이도 하고 단오의 의미를 친구들에게도 많이 알려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