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지부]동네방네 신나는 마을잔치

612일 일요일 어린이대공원 분수광장앞에서

한살림북동지부의 동네방네 신나는 마을잔치를 열었습니다.

안돼요GMO 알고 먹어요~ 함께 먹어요~ 한살림이란 부제로

10개 부스와 룰렛맞추기를 통해 현재 한국내 GMO의 상황을 알리고

북동지부 조합원들이 일반시민들과 함께 반GMO 캠페인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북동소식

 

 

 

 

 

 

 

 

 

 

 

 

책갈피 소모임지기 오선혜님의 마을잔치 후기

한살림 합니다. 같이의 가치를 알아갑니다.

북동소식2 육아 사랑방을 통해 한살림 마을 모임과 함께 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육아모임 외에도 아차산 숲 체험, 규방공예 등 우리 마을에 다양한 소모임이 있다는 걸 알게됐지요. 오며가며 무심코 지나치던 이들이 내 이웃이란 사실도요. 동네에서 제 나름 영역(?)을 넓혀가던 중 마을 잔치 소식을 들었습니다. 6월 12일 일요일, 어린이대공원. 두둥~! 육아 사랑방 엄마들과 유모차 끌고 자주 산책 다니던 곳이라 더 반가웠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마을 잔치는 평소 한살림이 지향해온 가치를 여실히 보여준 시간이었습니다. 반GMO 퀴즈 풀고 팝콘 받기, 토박이 씨앗 심기, 미숫가루 시식 등의 행사는 먹을거리 안전성과 우리 땅, 토종 씨앗의 소중함을 돌아본 기회가 됐구요. 천궁, 계피 등 자연에서 온 재료로 만든 향주머니, 뜸 체험 등은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코너는 단연 ‘반GMO 퀴즈’ 였습니다. GMO 관련 문제를 룰렛을 돌려 O/X로 맞추는 방식 때문인지 아이들의 참여가 활발했습니다. 난이도도 제법 높았습니다. ‘카놀라유는 100% GMO이다’, ‘우리나라는 GMO 수입 3위 국가이다’ 같은 문항은 GMO 상식이 높다 자부하던 저도 헷갈렸으니까요. 건강한 먹을거리와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올해 마을잔치에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이란 장소의 특성과 행사의 성격 덕분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잔치에서 봤던 낯익은 얼굴들, 행사를 통해 만난 더 많은 우리 지역주민들.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