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해주세요

지난 3월 22일(토)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인천·부천·김포 세 지역을 아우르는

‘한살림서울 경인지부’의 창립총회가 열렸습니다.

지부창립준비위원회를 꾸려 창립 준비를 해왔던 4개월간 책임감으로 마음은 무거웠지만,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또한, 지부가 새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힘과 바람,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인천·부천·김포 지역은 한살림서울 서부지부에 속해 강서구와 양천구, 구로구와 함께 묶여 있었는데,

조합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한살림이 되려면

좀 더 지역에 밀착하는 단위로 분화해야 한다는 필요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조합원 활동의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 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대응하는 등

지역에 뿌리를 둔 독립적인 운영을 할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서부지부는 2013년 10월 31일 첫 지부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6차에 걸친 창립준비회의를 통해 새 지부의 활동계획을 세우고

지부 구성원들과 조합원을 중심으로 경인지부 창립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경인지부는 젊은 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상 돌봄사업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지역 안에서 탁아와 관련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운동과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살림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살림 부여연합회 생산지와 자매결연을 맺고 사계절 생명학교를 진행하여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우리 농업을 소중히 여기며 지키는 도농교류의 장을 열고자 합니다.

지역에 뿌리를 두고 시작하는 경인지부는 생명살림과 더불어 지역살림운동을 통해

조합원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밀착된 한살림 운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한살림 운동을 다시금 되새기면서 말입니다.

한살림 운동에는 조합원의 꿈이 담겨있고, 한살림 운동이 곧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경인지부 1만여 조합원과 그 시작을 한마음으로 함께 하고자 합니다.

 

한발 한발 시작하는 소중한 발걸음을 담아

한살림 경인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조합원 모두 마음을 모아주세요!